Diary/일기

[일기] 21.08.28/취준생 일기

순무엄마동생 2021. 8. 28. 15:41

프로젝트 하나가 끝나고 새로운 프로젝트와 공부용으로 토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번 하반기에는 정말 최대한 자소서를 써보고자 마음 먹었다. 그런데 마음과 달리 자소서만 보면 눈 앞이 캄캄하고 아득하다 👀...

 

어제 취업한 두 명과 함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한 명,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의 주토피아 팀원의 모임이 있었다. 이것저것 고민들도 많았고 직장인도 있으니 취업 관련된 질문들을 물어봤다. 그러면서 스스로 느낀점이 있어서 글을 적는다!

 

우선 나는 욕심이 아주 많다. 배우고 싶은게 너무 많고 그리고 그것들을 잘하고 싶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잘하지 못하는 내 스스로가 짜증이 날 때가 굉장히 많다. 그리고 하는게 제대로 하는게 아니라 어영부영하는 느낌? 그래서 토이 프로젝트에 해보고 싶은 것들 다 적용해보자!란 마인드가 있으면서도 막막하고 또, 현재 Spring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데 이게 맞나? 이런저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여태까지 한 프로젝트들만 봐도... 아래 짤하고 똑같다

 

이런 이야기를 했을 때, 취업하신 분들께서 말씀해주신 말이 있었다. 그건 우선순위를 잘 정해야한다는 말이었다. 

 

우선 나는 백엔드 개발자를 희망하고 개발직군으로 취업을 하고 싶다. IT기업의 면접을 볼 때마다 나의 지식이 깊지 않음을 많이 느꼈다. IT 기업의 경우, 하나의 언어에 대해서 빠삭히 알고 있는 것을 매우 중요시 하는데 나는 이도저도 아닌 느낌! 현재 나는 Spring Boot를 다루고 있는데 최근 node.js가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와 배우고 싶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해주신 말씀은 우선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까지 한 경험들을 제대로 정리하고 Spring에 대해 더 깊숙히 공부하는게 좋다는 말이었다. 공감 200%다.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데 판을 벌리는 느낌...

 

물론 node.js를 아예 시작도 안할 것이란 건 아니다. 하고 싶은건 해야하는 욕심쟁이기 때무니지! 위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익히고 싶은 것들을 Spring 관련된 것부터 하나씩 익혀나가고 적용해볼 생각이다.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다른 사람들이 물어봐도 자신있게 답변해줄 수 있을 때, 하나씩 하나씩 새로운 것들을 익혀가야지..

 

 

토이 프로젝트에서 하고 싶은 것

1. Exception 처리

2. Mockito를 통한 Unit Test

3. JWT

4. DevOps

5. 아키텍처 설계

6. Node.js 서버 구축

 

여기서 스프링 관련된 1, 2, 3번을 중점적으로 두고 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데브옵스를 가장 먼저 해서 배포 자동화를 먼저하면 좋겠지만 초면인 친구들이라 어느정도 Spring 공부가 끝나면 들어갈 생각! 이후, 일대일 문의 채팅 관련부분에 대해서는 node.js를 사용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하나씩 Spring에 대해서 동작 원리나 JPA관련 기술들을 블로그에 포스팅해야지! :)

자소서는 하반기 최소 20개 기업에 자소서 넣기 목표!